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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작년 영업익 1.6조 돌파…전년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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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1, 2022, 17:02:33

지난해 당기순이익 7764억원..전년보다 54.6%↑
“자동차보험 등 손해율 개선”..“채권 투자 확대 영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DB손해보험[005830]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656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6384억원)에 비해 55.9%(3822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원수보험료)은 15조747억원으로 전년보다 7.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4.6% 증가한 7764억원입니다.


DB손보는 지난해 실적 개선이 자동차보험 등의 손해율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합니다. DB손보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9.5%로 전년 동기(84.4%) 대비 4.9%p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장기보험 손해율은 84.6%로 전년 대비 0.3%p 낮아졌으며, 일반보험 손해율은 전년보다 2.3%p 하락한 68.4%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위드코로나 정책 기조로 인한 이동량 증가와 폭설사고 등으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4.1%로 상승했습니다.

수입보험료에 대한 사업비의 비율을 뜻하는 사업비율은 지난해 19.6%로 지난 2020년(20.8%)보다 0.8%p 낮아졌습니다. 회사 측은 보장성 신계약 성장 둔화에 따른 사업비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사업비는 2조6348억원에서 2조7061억원으로 2.7% 늘었습니다.

 

DB손보 관계자는 “보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 영업이익의 경우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해외 투자 위축으로 채권 투자가 확대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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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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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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