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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 1Q 호실적 전망+신장비 매출 본격화로 고성장 지속-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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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8, 2022, 08:02:4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8일 유진테크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신장비 매출의 본격화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유진테크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6%, 227% 증가한 1044억원, 3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가 M16, M15 라인에 대한 DRAM, NAND 투자를 재개함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신장비 매출의 본격화와 NAND, 삼성전자향 매출이 증가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유진테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 71% 증가한 4371억원, 126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물류 지연 및 부품 부족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유진테크의 NAND용 장비 매출 비중이 20% 이상으로 전년 대비 두배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도 40% 중반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유진테크에 대한 가장 큰 투자 메리트는 미래 성장을 위한 꾸준한 연구 개발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꾸준한 신장비, 신고객 확보 노력에 따라 실적이 중장기적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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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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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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