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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내년부터 신규 고객사 OIS 공급…실적 성장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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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8, 2022, 11:02:2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8일 자화전자에 대해 내년부터 신규 고객사에 OIS(손떨림보정부품) 공급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자화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갤럭시S22향 OIS 공급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9.4%를 기록했다.

 

내년부터 신규 고객사에 OIS 공급을 시작하며 매출과 이익 확대를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자화전자가 신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향 OIS 공급을 내년부터 시작하면서 전체 매출이 지난해 3478억원에서 오는 2024년 7043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66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 오는 2024년 5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차별화 요인은 OIS가 될 것”이라며 “자화전자는 특허 및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규 스마트폰 업체 공급을 통한 매출 반영은 내는 2분기로 예상한다”며 “단기보다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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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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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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