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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그램, 올해 필터 매출 증가로 최대 영업이익률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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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4, 2022, 08:02:4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4일 피코그램에 대해 올해 필터 매출의 증가로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서비스 수요 감소와 렌탈 비용 부담으로 자가관리 일시불 정수기가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코그램의 일시불 정수기 브랜드 퓨리얼이 지난 2017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23%씩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부터 지난 2020년, 2021년 정수기 판매 증가분에 대한 고마진 필터 매출의 동반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부터 필터 원재료 내재화를 통한 원가 절감도 가능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필터 매출 증가에 따른 최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피코그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8%, 46.9% 증가한 328억원, 58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고마진 제품인 필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164억으로 예상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17.7%로 예상한다”며 “향후 정수기 누적 판매 대수를 기반으로 나타날 고마진 필터 매출액 증가와 이익 성장을 감안할 시 현재 피코그램의 밸류에이션은 바닥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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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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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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