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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전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1017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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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1, 2022, 16:02:19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로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건설은 대전시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단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58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017가구입니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물량은 ▲39㎡ 18가구 ▲49㎡ 97가구 ▲59㎡ 280가구 ▲74㎡A 131가구 ▲74㎡B 257가구 ▲84㎡ 234가구입니다.

 

호반건설은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수납공간의 활용성도 높인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요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고 교통여건도 잘 갖춰진 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가구 내에는 드레스룸, 다목적실, 현관 창고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조성하며, 주부들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내 가구 배치가 이뤄집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카이커뮤니티 등이 어우러진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합니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전통시장, 문화시설, 대형마트, 체육시설, 교육시설 등이 단지와 인접해 접근이 원활합니다. 또, 대전서남부터미널을 비롯해 KTX 서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근에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도 계획돼 있는 등 교통 인프라도 우수합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4일이며, 계약은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인데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기대감이 크다”면서 “특히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하면서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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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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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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