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평택시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1블록에 공급하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12가구로 조성됩니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527가구 ▲84㎡B 225가구 ▲84㎡C 60가구입니다.
대우건설은 단지가 동삭세교지구에 들어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풍부한 개발 호재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가구 내 특화설계 도입 및 다양한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SRT, KTX(계획), 지하철 1호선 등 트리플 노선이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원활합니다. 또, 평택~제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진입도 용이하며, 간선급행버스(BRT)와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M-BUS도 인근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지제역의 경우 신도시급 규모의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택도시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제역세권 개발사업은 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 일대 약 98만3000㎡(예정)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타당성 검토 완료 후 오는 2024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또한 단지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호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는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경기권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대형마트 등 생활시설 이용이 원활하며 초중고 또한 인접해 있어 가구 내 자녀들의 통학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현관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공동욕실의 경우 건식 세면대와 분리형 욕실이 무상으로 시공되며, 단지 내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3일이며 지정계약일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택시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복합환승역인 평택지제역 이용이 편리한데다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사업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