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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매출 16조7486억원…5G가입 1000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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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9, 2022, 22:02:31

전년대비 영업익 11.1% 증가, 1조3872억원 기록
올해 전략적 M&A 추진 및 광고 사업 성장동력으로 육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지난해 16조7486억원의 매출(연결기준)과 1조387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1%와 11.1% 증가한 수치입니다.

 

순이익은 2조4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2% 올랐습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4조29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6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통신과 인터넷프로토콜TV(IPTV) 등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0년보다 영업이익이 11%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SKT의 이동통신사업은 올해 1월 5G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서며 5G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지난해 SK브로드밴드(SKB) 매출은 2020년보다 9% 증가한 4조49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9.4% 증가한 2756억원이었습니다. SK스토아는 지난해 총 상품 판매액 1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영상 CEO는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I·메타버스 등 관련 기술회사 인수, 팀 단위 개발자 확보를 위한 M&A, 자체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M&A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AIVERSE(아이버스·AI+UNIVERSE)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공동 플랫폼을 만들어 광고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유 CEO는 "지난해 이동통신과 IPTV, T커머스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는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업을 재정의하고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해 2025년 매출 2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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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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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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