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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방 3개 조성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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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8, 2022, 15:02:20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서 의결..11일부터 시행
최대 전용면적 50㎡→60㎡…침실 3개 조성 가능
개정안 맞춰 명칭도 ‘원룸형’에서 ‘소형주택’으로 변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앞으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하 원룸형주택)의 가구별 최대 전용면적이 50㎡에서 60㎡로 늘어납니다. 침실 또한 최대 3개까지 조성할 수 있어 소형 아파트에 준하는 공간구성은 물론 거주 선택의 폭 또한 넓어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주택법 시행령 제10조에 의하면, 도시형생활주택 가운데 원룸형의 경우 전용면적 50㎡ 이하, 욕실 및 보일러실을 제외한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해야 하며 30㎡ 이상일 경우 두 개 공간으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유자녀 가구, 신혼부부가 거주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가구 별 주거전용면적 상한이 50㎡에서 10㎡ 늘린 60㎡로 확대됩니다.

 

또, 일반 아파트처럼 다양한 평면계획(침실3, 거실1)이 가능하도록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30㎡ 이상인 세대는 침실 3개와 그 밖의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면적과 침실 제한이 상한되는 개정안에 맞춰 ‘원룸형주택’ 용어 또한 ‘소형주택’으로 변경됩니다.

 

단, 주차장 등 부대시설 및 기반시설 과부하 방지를 위해 침실이 2개 이상인 세대는 전체 소형주택 가구 수의 3분의 1 이내로 제한됩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회의 개최 3일 전까지 사건 당사자에게 참석위원의 주요이력과 기피신청 절차 등을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김경헌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심 내 다양한 주거수요에 맞춘 소형주택 공급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하자 사건 당사자에게 기피신청권을 보장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제고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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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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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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