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밀키트 시장 1·2위 맞손…프레시지, 테이스티나인 인수

URL복사

Wednesday, January 26, 2022, 11:01:15

프레시지, B2C 중심 테이스티나인 M&A
간편식 경쟁력 강화..오프라인 사업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밀키트 시장 매출 1위 프레시지가 2위 테이스티나인과 손을 잡았습니다.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박재연)는 테이스티나인(대표 홍주열)과 1000억원 규모의 M&A(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M&A 이후에도 기존 홍주열 대표 경영 체제는 유지되며 프레시지의 공동대표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합니다.

 

테이스티나인은 패션업계의 SPA 기업과 같은 식품업계의 SPF 기업으로 ▲상품 기획·생산·유통 역량 내재화 ▲3주 내 상품을 출시하는 기동성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을 통해 지난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약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프레시지는 최근 전략적 M&A를 통한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닥터키친부터 올해 허닭, 라인물류시스템에 이은 4번째 M&A입니다. 

 

현재 프레시지는 ‘간편식 퍼블리싱’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8000평 규모의 ‘HMR(가정간편식) 전문 생산 시설’에서 하루 최대 10만개의 간편식 생산이 가능한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의 간편식 상품 기획·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테이스티나인은 B2C 사업을 중점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닌 25개의 자체 브랜드를 통해 400종의 제품을 판매합니다.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소량 생산한 브랜드 제품의 반응을 살피고, 인기 품목은 대량생산하는 전략을 운용 중입니다.

 

프레시지는 테이스티나인의 간편식 브랜드 기획 능력과 프레시지의 생산 인프라를 결합해 B2C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테이스티나인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소량 및 대량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B2B 퍼블리싱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간편식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집중합니다. 프레시지는 헬스장·PC방 등 공간에 맞는 간편식을 기획 및 직납하는 ‘비욘드 리테일’ 신사업을, 테이스티나인은 35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프레시지는 물류 전문기업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진행하며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적시 공급할 수 있는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비욘드 리테일 등으로 확보한 신규 유통 판로에 테이스티나인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중교·박재연 프레시지 공동대표는 “이번 M&A는 각광받는 밀키트 시장 1,2위 기업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기업간 연합전선을 통해 간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후 식품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