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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보호종료아동’에 매입임대 400가구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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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0, 2022, 10:01:13

최대 6년 간 거주 가능..임대료 인근 시세 40% 수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만 18세가 넘어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가 공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보호종료아동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 400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24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입니다.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택 유형은 청년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가전제품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 주택이며, 거주는 최대 6년 간 가능합니다. 주택 보증금은 100만원이며 임대 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입니다.

 

신청은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가정위탁을 포함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보호종료아동일 경우 가능합니다.

 

주택은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주택 신청은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하면 됩니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이 없을 경우에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양질의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자립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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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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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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