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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카카오인베스트와 첫 공동투자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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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0, 2022, 10:01:45

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에 신규 투자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장 성장에 주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에 신규 투자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는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엔닷캐드’를 서비스 중입니다.

 

기존의 전문가용 3D 디자인 SW와 달리, 뛰어난 UX로 메타버스 서비스의 주 사용자층인 Z세대가 쉽고 간편하게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주관했으며 네이버 D2SF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첫 공동 투자입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의 콘텐츠 창작 니즈가 매우 높고 그에 대한 보상 시스템도 구축되고 있지만 3D 콘텐츠 제작 과정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엔닷라이트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의 허들을 낮추는 기술 스타트업이며, 앞으로 엔닷라이트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가 탄생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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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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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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