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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 뚜렷…부동산 안정화 기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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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4, 2022, 15:01:09

한국부동산원,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발표
수도권 상승폭 둔화..인천, 11개월 만에 1% 상승률 마감
세종, 2%대 하락률로 내림세 절정..7개월 연속 내림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 아파트 가격이 2개월 동안 1% 이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은 11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이 깨졌으며 세종시의 아파트값 하락세도 이어졌습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 달보다 0.47% 하락한 0.33%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 상승률 하강곡선을 그은 이후 4개월 연속 둔화세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35% 상승했지만 두 달 전인 10월의 상승률 1.43%와 비교했을 때 2개월 만에 1% 이상 내려왔습니다.

 

특히, 인천은 전달 대비 0.67% 떨어진 0.52%를 기록하며 11개월 간 이어져 온 1%대 상승률을 마감했습니다. 서울(0.60% → 0.25%), 경기(0.98% → 0.36%)또한 상승률이 대폭 꺾였습니다.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1% 하락한 0.31%의 상승률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의 경우 지난 6월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세종시에서 무려 1.28%가 둔화된 -2.10%의 하락률을 나타내 지방의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를 이끌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나고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되며 7개월 연속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대구(-0.17%) 또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매물이 쌓이며 2달 연속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 또한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월보다 0.29% 떨어진 0.32%로 조사됐으며, 수도권의 경우 11월보다 0.37% 둔화된 0.27%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추가 금리 인상우려와 대출 규제 등이 겹치며 관망세가 증가하고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지속 둔화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매물 적체가 지속돼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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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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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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