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카카오엔터, ‘나혼렙’ NFT 최초 발행

URL복사

Friday, January 07, 2022, 13:01:39

클립 드롭스서 론칭 예정
움직이는 애니매이션 형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42억 뷰를 기록한 슈퍼IP ‘나 혼자만 레벨업’의 NFT(대체불가토큰)을 12일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나혼렙’ NFT는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통해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간 동안 판매될 예정입니다.

 

나혼렙은 주인공이 롤플레잉 게임처럼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세계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북미와 일본, 중화권과 아세안 등 세계 곳곳에 진출하며 ‘K웹툰’ 장르를 글로벌에 각인시켰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나혼렙 NFT는 메인 작품과 서브 작품으로 총 두 작품입니다. 디지털에서 거래되는 NFT의 특성을 활용하면서 한정판 프리미엄을 키우기 위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메인 작품은 지난해 12월 30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단독으로 공개된 나혼렙 최종화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웹툰의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해당 장면은 세상을 구원한 주인공 성진우가 히로인 차해인을 마주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메인작 NFT는 총 100개가 발행되며, 한 작품당 암호 화폐 클레이(KLAY) 500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나혼렙 172화의 한 컷을 애니메이션화했습니다. 적을 차례차례 무찌르며 작품 내 최강의 헌터로 거듭난 성진우의 아우라가 담긴 장면으로, 연재 당시 글로벌 팬들에게서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NFT는 총 200개가 발행되며, 작품당 100 클레이 코인으로 판매됩니다. 나혼렙 NFT를 구매자는 NFT를 클립 드롭스 내 마켓에서 다른 컬렉터들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나혼렙 NFT는 하루 동안 단 한 명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클립 드롭스 1D1D(One Day One Drop) 코너에서 장성락 작가와 함께 소개됩니다.

 

웹소설 나혼렙을 역동적인 스케치로 풀어내며 웹툰 나혼렙의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장성락 작가는 평단으로부터 “액션 판타지 만화 장르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다채로운 IP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나혼렙 NFT는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기존 웹툰 2차 창작 트렌드를 또 한번 질적으로 혁신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업계 최선두에서 IP와 신기술 융합에 매진함으로써 산업 규모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나혼렙 완결을 기념해 7일 오후 10시까지 나혼렙 20화를 열람한 모든 유저에게 카카오캐시 1억원을 나눠 지급하는 ‘유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나혼렙 NFT를 선보이는 클립 드롭스는 카카오톡에 마련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