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KB국민은행, ‘KB마이데이터’ 본 서비스 시작

URL복사

Wednesday, January 05, 2022, 14:01:55

여러 기관의 개인 금융 정보 한 눈에 확인
라이프 플래닝·목표챌린지 등 고객 참여 컨텐츠 제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나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 오픈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KB마이데이터 본 오픈을 통해 ▲내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소비패턴 분석 진단을 통한 더 나은 소비생활을 제안하는 ‘지출관리 서비스’ ▲더 나아지는 나만의 금융 습관 메이커, Better Me ‘목표챌린지’ ▲다양한 실물자산부터 신용관리까지 더 쉽게 관리하는 ‘금융플러스’ ▲집단지성 활용 자산관리 서비스 ‘머니크루’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이프유’ 등을 제공합니니다.

 

이 중 목표챌린지는 나의 자산과 지출내역을 분석·진단해 개인화된 목표를 제안하고 내가 목표한 금액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합리적 제안을 하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입니다. 목표챌린지는 배달음식 줄이기·한달 예산으로 살기·택시 탈 때마다 자동저축하기 등의 실천목표를 제시합니다. 국민은행은 목표챌린지와 연계한 전용상품 ‘My 저금통’을 통해 저축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마이데이터 기반 라이프 플래닝 서비스 ‘이프유’도 기존의 신혼부부 내집마련 시뮬레이션에서 확장해 생애 첫 독립 시뮬레이션과 우리가족 새집마련 시뮬레이션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각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정보를 내 생활 속으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국민은행은 향후 MZ세대의 관심사를 확장해 다양한 금융생활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동의 이후 ▲과거의 나를 찾는 ‘숨은 내돈 찾기’ ▲현재의 나를 찾는 ‘나의 소비 유형’ ▲미래의 나를 찾는 ‘50억이 생긴다면’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면 샤넬 카드홀더와 투자 시드머니 등을 추첨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알렸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인증 수단으로 KB모바일인증서를 활용해 쉽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이 보유한 역량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욱 풍성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