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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나인,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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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3, 2021, 14:12:41

이상거래 및 사기탐지시스템 적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트나인은 비대면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의 지분 22%를 인수해 그래프 DB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지분 인수와 함께 이익을 분배하는 ‘수익분배형 공동사업계약’도 별도로 체결해 새로운 형태의 그래프 DB 기술 기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트나인이 지분을 인수한 헬로마켓은 국내 주요 4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헬로마켓은 현재 약 54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연간 약 3000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트나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헬로마켓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사는 비트나인의 이상거래 및 사기탐지시스템(FDS)을 헬로마켓의 거래 시스템에 적용시켜 그래프 DB 기술 기반 지능형 사기방지 및 예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는 비트나인만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에서의 핵심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비트나인은 유망 미래산업에서 그래프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그래프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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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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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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