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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산타’ 배민·파리바게뜨, 복지시설에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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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1, 2021, 13:12:36

배민라이더, 아이들 100명에 선물 배달
배민 학용품 22종·파바 케이크 등 구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파리바게뜨와 함께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케이크와 빵,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선물 전달은 산타로 변신한 배민 라이더가 맡았습니다.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배민 라이더 20명은 이날 오전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 모여 엽서와 선물을 포장했습니다. 선물은 배민문방구 용품 22종과 파리바게뜨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빵 꾸러미로 구성됐습니다.

 

산타 복장의 배민 라이더는 서울 내 아동복지기관들로 이동해 총 100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민 라이더는 “배민에서 이런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 자원봉사 할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산타 라이더’ 행사는 지난 2019년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진행된 바 있습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라이더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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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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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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