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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상임감사,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 원장 선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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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6, 2021, 17:12:27

국민은행 감추위, 16일 최종 후보로 선정
이사회·임시 주총 거쳐 선임
“감사 전문성과 조직 관리력 높게 평가받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 원장이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김영기 후보는 KB국민은행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감추위)의 4차에 걸친 회의와 3번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추가 자격검증 과정에서 결격사유 등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사회를 거쳐 향후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상호여전감독국 국장, 감독총괄국 국장, 감독총괄담당 부원장보 등 보직을 거쳤습니다.

 

KB국민은행 감추위는 “김 후보는 금융권 감사 업무 경험이 풍부해 감독 업무와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며 “김 후보가 보유한 감사 관련 전문성과 금융보안원장을 거치며 경영능력을 보여준 점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임 주재성 상임감사위원은 이달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주 위원은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고유의 내부통제문화를 정착하고 규제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 전문가인 김영기 후보 선임이 국민은행의 내부통제 관련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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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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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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