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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여전히 강한 가전 수요+견조한 해외 프리미엄 시장-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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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4, 2021, 08:12:4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여전히 가전 수요가 강하고 해외 프리미엄 시장이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8만 5000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의 신가전 매출을 올해 3조 6000억 원에서 내년 4조 7000억 원으로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19 이후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위생 가전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인식 확대로 신가전의 해외 비중도 올해 3분기 기준 55%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주택 수요와 교체싸이클이 도래한 점도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소비의 양극화가 심화되며 프리미엄 제품이 더 잘 팔리면서 LG전자의 프리미엄 위주의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비용 부담완화도 기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기준 올해 4분기 매출액을 15조 8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가전에 대한 수요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나 비용 부담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집행한 물류비가 8500억 원에 가까웠는데 이는 평년 대비 2배 이상 많아진 수치”라며 “반대로 생각하며 이 부분에서의 부담만 일부 완화돼도 유의미한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려와 달리 가전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가 견조하다”며 “시장의 우려가 지나친 것이라면 과거 대비 낮아진 주가 레벨과 밸류에이션은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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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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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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