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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민영화 전 자사주 5000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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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6, 2021, 15:12:30

손 회장, 자사주 총 10만 3127주 보유
민영화 이후에도 호실적 의지 표명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 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9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가진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계약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앞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유진프라이빗에쿼티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등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매각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들 5개사가 예보의 지분 15.5% 중 9.3%를 사들이는 본계약을 체결하면 우리금융은 1998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을 합병하며 탄생한 이래 투입된 공적자금의 96.6%를 회수하고 23년 만에 완전히 민영화됩니다.

 

우리금융관계자는 "손 회장은 2018년 3월 이후 중요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해왔다"며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완전 민영화 원년인 2022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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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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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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