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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년 상반기 공채에 '프로덕트 디벨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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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3, 2021, 10:12:59

면접 과정 중 프로젝트 완성해가는 신개념 채용
최대 200만원 파격적인 참가 특전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네이버[035420]가 3일부터 내년 상반기 서비스·비즈니스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합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기업문화 적합도 검사를 거쳐 Self PT와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집니다. ▲서비스 프로덕트(Service Product) ▲플랫폼 프로덕트(Platform Product) ▲비즈니스 디벨롭먼트(Business Development)의 세부 직무로 나눠 선발합니다.

 

이번 공채에는 지원자가 각 직무별로 제시된 프로젝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면접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프로덕트 디벨롭(Product Develop)' 방식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Self PT 전형에서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하고 전형이 진행됨에 따라 보완해 발표하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네이버의 실무자들인 면접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측은 “실무와 유사한 면접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의 역량과 관심도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네이버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로덕트 디벨롭' 전형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파격적인 특전도 제공됩니다. Self PT 제출 시 20만원, 1차·2차 면접 완료 시 각각 30만원·50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입사 시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지원 희망자는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에 16일 오후 6시까지 지원 접수하면 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입사해 각 조직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입 공채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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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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