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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확진자 급증 우려에도 양호한 백화점·면세점 실적-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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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1, 2021, 08:12:5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 5000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화점 매출은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패션 부문의 회복이 양호한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올해 10월 여성패션이 지난 19년 대비 4% 성장, 남성패션 또한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11월도 지난 19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린아 KB증권 연구원은 “더현대서울은 내년부터 기존점에 포함돼 80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한다”며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사회적 모임이 재개되고 있고 F&B 매출액이 4분기 백화점 집객 및 실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면세점도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10월 면세점 일평균 매출액은 83억 원, 11월은 80억 원대를 추정했다. 내년 MD 개편을 통한 레벨업을 바탕으로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8억 원 수준을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위드코로나 이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4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순항 중”이라며 “오미크론 관련 거리두기도 정부가 강력한 제한 조치는 당장 시행하지 않겠다 밝힌만큼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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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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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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