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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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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6, 2021, 15:11:32

2022년 조직 개편 단행
컨슈머 부문 산하, 사업·서비스 그룹 재편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핵심 전략인 에자일한 조직 운영을 위해 2022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업 부문에서 기존 체계를 유지하되 세부 사업 그룹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선 ‘컨슈머 부문’은 ‘컨슈머 사업그룹’과 ‘컨슈머 서비스그룹’으로 재편됩니다. 컨슈머 사업의 질적 성장을 강화하고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컨슈머 부문 산하 디지털 관련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커머스사업그룹’도 신설했습니다. 디지털커머스사업그룹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올해 7월 선임된 정수헌 부사장이 계속해서 맡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기술부문’은 ‘CTO’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CTO는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고자 개발 방식 혁신을 통해 에자일한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조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기술개발그룹장 이상엽 전무가 CTO로서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이밖에 기업 부문, NW 부문은 현재 조직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업부문장은 최택진 부사장, NW 부문장은 권준혁 전무가 유임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개편은 2년차에 접어든 황현식 CEO가 올해 새롭게 선포한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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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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