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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로 똑똑해진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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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7, 2021, 14:11:21

마이크로 에어 센서, 0.3㎛(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까지 감지
4개 용량 123㎡·106㎡·70㎡·53㎡…맞춤형 구매 가능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집 안 공기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2022년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Bespoke 큐브™ Air)’를 17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까지도 사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해 공기 질 관리가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면 전원이 꺼져 있어도 기기가 10분마다 자동으로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 학습해 집안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해줍니다.

 

‘마이크로 에어 센서’를 통해 레이저 광원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감지합니다. ‘스마트 절전모드’으로 타 모델 대비 에너지 소비도 최대 32% 감소됩니다. 또한 ‘트리플 안심청정’으로 위생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기존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를 새롭게 적용해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전기 살균 시스템으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하고 항균 구리 집진필터로 필터 내 세균 증식을 99.9% 억제합니다.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사용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청정면적 기준 4개 용량(123㎡∙106㎡∙70㎡∙53㎡)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123㎡형으로 삼성닷컴에 먼저 선보이고 나머지 모델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출고가는 청정면적과 사양에 따라 62만원에서 162만원입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편의 기능과 위생 강화에 중점을 두어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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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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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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