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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경쟁 심화로 설비투자 확대…단기간 효율 기대 난망-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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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9, 2021, 10:11: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영증권은 9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설비투자 사이클을 피해가기 힘들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8465억 원, 영업이익은 10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8.2% 증가했다. 택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7%를 기록하며 4월부터 시작한 단가인상의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연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동남자 지역에서 진행하던 글로벌 택배사업을 중단하고 신(新)LMD 서비스 확대 등 국내 택배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新LMD는 새벽배송, 당일배송과 같은 형태의 서비스로 전국망 구축이 필요하다.

 

신영증권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19.2%증가한 12조 124억 원, 42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서브터미널 투자 등 지속적인 자금 소요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 대비 효율을 단기간에 기대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택배시장 내에서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1등 기업이지만 동일 섹터 외 시장참여자들이 융복합 택배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도 점유율 지키기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설비투자 사이클을 피해갈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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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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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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