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최초로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RBA 평가 결과,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 라인이 있는 충남 아산 2캠퍼스와 OLED 모듈 라인이 있는 중국 동관 사업장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인증받았습니다
RBA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세계 규모의 연합체로, 가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했는지, 공정성과 인권·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 운영이 이루어지는지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BA의 5대 행동 규범인 부문에서 취약점을 찾고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RBA 최고 등급에 걸맞게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과 기업 경영에 관련된 전 부문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