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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 스타트업과 혁신 위한 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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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6, 2021, 10:09:53

은행 인프라·스타트업 상상력 결합해 혁신적 금융공간 발돋움 기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래금융공간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에서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을 초청해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디지로그 브랜치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을 결합해 고객중심 디지털을 구현하기 위해 신한은행이 마련한 미래 금융공간 테스트베드인데요. 현재 최적화된 고객 여정과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세스·콘텐츠·공간 등 은행의 혁신을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AI 가상 콘텐츠 제공기업 ‘자이냅스’, 공유공간 운영업체 ‘그레이프’, 메타버스 전문기업 ‘핏펀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디지로그 브랜치의 콘셉트와 운영방안 등에 대한 소개를 듣고 디지로그 브랜치의 다양한 상담공간과 체험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디지로그 브랜치가 다양한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스타트업과의 접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동시에 서울 명동 소재 신한은행의 오픈 R&D·금융교육·협업 커뮤니케이션 공간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와 연계해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은행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임직원은 “은행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결합하면 디지로그 브랜치의 ‘은행 같지 않은 은행’ 콘셉트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과 휴먼터치가 결합된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고객에게 즐겁고 혁신적인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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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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