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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특약만 골라 비갱신형으로”...한화생명 암명품 종신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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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5, 2021, 10:09:37

가족력·성별·건강상태·라이프스타일 등 부위별 암특약만 별도로 부가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한화생명이 사망보장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부위별 암보장 특약만 골라 비갱신형으로 추가할 수 있는 한화생명 암명품 종신보험을 15일 출시했습니다. 

 

한화생명 암명품 종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종신보험’에 ‘DIY형 암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라는 점인데요. 종신보험에 가입하길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암보장만을 추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기본으로, 일반암·소액암·유사암·9가지 부위별암 등으로 세분화된 특약을 통해 나에게 맞는 맞춤형 암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일반암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만 추가할 수 있었던 부위별 암특약을 일반암 가입 없이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족력·성별·건강상태·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나만을 위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합니다.

 

기존 종신보험의 암보장 특약은 주로 ‘갱신형’으로 구성돼 나이가 올라가면 보험료가 상승합니다. 이에 반해 이 상품의 주요 암보장특약은 모두 ‘비갱신형’으로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비갱신형’은 일정한 보험료를 정해진 기간 동안만 내면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 없이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사망보장은 최소화하면서 암보장은 극대화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사망보장(주계약)을 최소 200만원만 가입하면 원하는 암특약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해 가입의 편의성을 올렸습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종신보험에 일반암을 가입하지 않아도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 호흡기암, 간암 및 췌장암 등 필요한 부위별 암보장을 ‘비갱신형’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며 “계약자들의 보험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화생명 암명품 종신보험의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에서 남성 71세, 여성 76세까지입니다. 만40세, 20년납, 해지환급금 보증형,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및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보장특약, 호흡기암(폐암 및 후두암 포함)보장특약, 간암 및 췌장암보장특약, 100세만기, 각각 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4만2050원, 여성 3만4730원입니다.

 

남성생식기암(전립선암 포함)보장특약 100세만기, 가입금액 1000만원 추가 시 월 보험료 남성 3900원, 유방암 및 여성생식기암보장특약 100세만기, 가입금액 1000만원 추가 시 여성 5100원이 추가됩니다.

 

한화생명은 상품출시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보장분석 시스템인 ‘똑(talk) 똑(talk)한 암상세 보장분석’을 오픈했습니다. 고액암·일반암·유사암 3종으로 구분되던 암 보장분석을 17종으로 세분화해 고객 맞춤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고객은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암보장을 손쉽게 확인하고 원하는 특약만 골라 실속 있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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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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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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