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 오른쪽)은 3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씨티그룹 본사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이사회 의장 겸 CEO와 면담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부동산에 쏠린 시중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고 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조달을 강화하는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중점추진하고 있다고 프레이저 대표에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차원에서도 생산적금융 대전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프레이저 대표는 한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동시에 씨티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 증시의 발전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보아 앞으로도 씨티그룹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