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안전하고 편리하게”…롯데백화점, 추석선물 ‘바로배송’ 운영

URL복사

Wednesday, September 15, 2021, 10:09:14

수도권 전점..7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이내 배송
QR코드·홈결제 서비스 연동한 비대면 구매 도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막바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 ‘바로배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일별 매출 구성비에 따르면, 전체 구성비의 15%가 연휴 시작 전 마지막 3일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막바지 명절 선물을 구매하고 당일 급하게 배송이 필요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바로배송을 명절 연휴기간 운영합니다.

 

바로배송은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세트 전용 당일 배송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추석 본점에서 시범 운영한 후 올해 설 명절부터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했고, 올 추석에도 연휴 직전 주말인 19일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셀프 구매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매장 방문 고객이 전시된 선물세트의 QR코드를 직접 스캔해 판매사원을 거치지 않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쇼핑방식을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고객이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의 온라인 상품주문으로 연동됩니다. 상품 선택 후 온라인 선물하기 신청서(주소록) 작성을 완료하면 고객 알림톡이 발송되며 홈결제서비스를 통해 상담 및 결제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번 롯데백화점 추석 명절세트에 약 500여 브랜드가 파트너사로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30여곳의 파트너사를 새롭게 추가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습니다. ‘강원한우’·‘영암한우’ 등 생산자 직거래 확대를 통해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를 구성했습니다. 지역 맛집 등과 협업해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게 됐습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식품팀장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이번 추석에도 선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롯데백화점에서 다양하게 선보이는 명절 선물세트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