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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이블리와 온라인 셀러 상생협력..“맞춤형 금융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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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6, 2021, 16:09:32

‘신한퀵정산대출’ 온라인 매출 선정산 통해 소상공인에 유동성 자금 지원
초창기 사업 컨설팅·교육지원 등 온라인 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최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와 온라인 셀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상호 마케팅 기회 창출 ▲양사의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에이블리의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한퀵정산대출’의 온라인매출 선정산을 통해 유동성자금을 지원하는데요. 초창기 사업 컨설팅과 교육지원 등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비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퀵정산대출’은 신한은행이 온라인 쇼핑몰 등 플랫폼 입점 사업자들의 매출 정산기일 단축을 위해 출시한 상품인데요.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정산 통합 관리 서비스 ‘셀러봇캐시’를 운영하는 온리원,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대상 플랫폼을 에이블리,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홈쇼핑 등 23곳으로 확대하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과 올라인 플랫폼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통한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200만건, 누적 거래액 7500억,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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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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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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