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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 설립…노사 “ESG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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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1, 2021, 14:08:08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탄소 중립 달성 추진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 도입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투명한 기업정보 공개를 통한 신뢰받는 경영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이날 설립된 ‘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됐으며 백원선 사외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는 앞으로 전사 ESG추진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 및 사회 관련 주요 비재무 리스크를 검토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의 전문성 확보와 대·내외 균형적인 추진을 위해 설립했다”며 “경영진, 이사회, 노조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선도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과 정보공시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ESG 부문 및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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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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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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