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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동반성장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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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21, 09:08:26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0일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에 대해 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매출 성장 지속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대한통운 제외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0% 오른 3799억원을 기록했다”며 “해외바이오 부문에 일회성 고판가 실적이 반영됐고 가공식품 부문이 전년도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식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 129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는 B2C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온라인·B2B(기업 간 거래)·CVS(편의점) 등 성장 경로 육성을 통한 판매 확대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한 내식 시장 선도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8% 증가한 1939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 공급 차질에 따른 반사이익과 전략적 판가 인상 및 핵산의 주도적인 시황 견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3분기 팬데믹 강화와 B2C 매출 증가세 지속, 추석 성수기 도래 등으로 영업이익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식품·바이오 부문 동반 성장으로 연간 영업이익 고성장에 대한 신뢰감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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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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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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