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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체지방분석기 美 대리점 계약 체결…납품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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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10:07:51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체성분분석기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메디아나는 미국 피트니스 기구 제조기업 HCI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체성분분석기 i35를 납품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말 초도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며 제품에 HCI 로고가 삽입돼 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 피트니스 센터, 학교 등을 중심으로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0년 기준 미국 체성분분석기 시장 규모는 약 1600억원 수준으로 아직 침투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과 맞물려 납품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35는 비만 분석, 부위별 근육 및 지방 분석, 세포와 수분비 분석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동이 편하기 때문에 전문가는 물론 일반 이용자도 사용이 용이하다. 유무선 통신 지원으로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며 ID 입력 시 최대 10만개의 측정 결과가 누적되고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하다.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는 “자체 개발 의료기기 등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타 바이오 전문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 OEM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협력사의 유통 네트워크 및 영업 역량을 활용해 현지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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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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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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