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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Q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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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09:07:3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신증권은 21일 오리온(대표 이경재)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년 기저 부담에도 신제품 출시 효과와 ‘마켓오 네이처’, ‘닥터유’ 브랜드의 신제품 판매 확대로 한국 법인의 실적은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50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 하락한 6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633억원에는 부합했으나 컨센서스 영업이익 729억원은 하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전년 기저 부담으로 두자릿 수의 매출 감소가 이어졌고, 원가 상승 부담과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며 “베트남·러시아 법인은 주요 제품 확장 및 신제품 판매 확대로 고신장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원가율 급등으로 이익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중국 법인에서 일회성 비용 반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지난해 정부보조금 지급이 연중 내내 이어졌던 영향으로 3분기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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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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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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