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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실적 가시성 뚜렷·가치 재평가 전망…‘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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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4, 2021, 09:07: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신증권은 14일 이마트(대표 강희석)에 대해 최근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가시성이 뚜렷해짐에 따라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이베이 인수 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시장의 확신 부족으로 주가가 동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향후 이베이 플랫폼 운영에 대한 시장의 공감대 형성 및 플랫폼 트래픽 항샹 등이 가치 재평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5조8866억원, 영업이익은 36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할인점 성장률은 2분기 평균 8% 수준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할인점이 제외되면서 부진했던 것이 기저 효과로 작용했다”며 “소비 회복, 물가 상승 영향 등으로 바스켓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이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들의 경우 조선호텔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쓱닷컴 거래액 증가율은 1분기 수준과 유사한 10% 중반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2분기까지는 지난해 6월 편입된 신세계I&C와 TV쇼핑의 자회사들에 대한 편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이 밖에도 프라퍼티·이마트24 등 대부분의 자회사들이 지난해 2분기 코로나 직격탄 영향으로 부진한데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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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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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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