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인터파크가 매각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13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인터파크는 상승제한폭까지 오른 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시작부터 24.96% 오른 7060원으로 거래되며 52주 고가를 달성했다.
인터파크는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임하고, 최대주주 이기형 대표이사 등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사실을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전날 알렸다.
이날 상한가로 인터파크의 시가총액은 5959억원까지 늘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이다. 매각 지분 가치는 약 1300억원이다. 일각에선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어 약1600억원의 매각가가 형성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