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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천 티몬 대표, 등기이사 사임…“공동대표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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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6, 2021, 17:07:54

이사회 판단 따른 결정..취임 한 달만에 물러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전인천 티몬 대표가 취임 한 달여 만에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등기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자리에서 사임했습니다. 지난 5월11일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한 달만입니다.

 

전인천 대표는 한국P&G, 한국먼디파마를 거쳐 지난 2015년 영실업 CFO와 대표이사, 2018년 ADT캡스 CFO,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FO를 맡은 재무전문가입니다.

 

전 대표는 지난 5월 이진원 전 대표가 갑작스럽게 물러나면서 티몬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는데요. 전 대표는 취임 직후 “티몬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탄탄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영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무전문가인 전 대표가 장윤석 공동대표를 도와 티몬의 성장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지난달 이사회 결정으로 등기임원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다만 공동대표직은 유지하면서 장 공동대표와 함께 티몬의 IPO 등 추진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전 대표 사임은 이사회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전 대표가 등기이사에서 빠졌을 뿐 IPO 부문 등에서 여러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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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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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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