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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롯데케미칼, 맞손...보유 역량 동원해 ESG 안전경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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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6, 2021, 10:07:30

양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화재해상보험이 롯데케미칼과 협력해 공장 안전 진단을 바탕으로 공장 종사자들의 안전성을 높입니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6일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문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과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안전경영을 실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와 롯데케미칼은 ▲사업장 및 파트너사의 위험 진단과 사고예방 컨설팅 ▲ESG 안전경영을 위한 지식 역량과 사고예방 노하우 공유 ▲양사의 세미나 및 사회공헌 사업 행사 협력 및 지원 등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는 롯데케미칼 여수·대산·울산공장의 화재 및 전기 안전과 풍수해·지진 등 자연재해 관련 위험 진단을 진행합니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안전 투자로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성을 끌어올려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양사는 롯데케미칼 파트너사까지 안전진단을 확대 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한 진단 결과 공유로 ESG안전경영을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향후에도 롯데케미칼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가 안전확보를 통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복안입니다.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은 “ESG경영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화재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업계 최고 전문성과 영향력을 보유한 두 회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문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은 “ESG경영은 업계의 메가트렌드를 넘어서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라며 “이번 협약이 위험관리 분야에 있어 화학업계와 보험업계의 모범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ESG 안전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롯데케미칼의 현장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받아 화학업종에 대한 위험관리 전문성을 높일 생각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들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ESG 안전경영 정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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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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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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