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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m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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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1, 2021, 17:07:24

소액 보험료 1·2·3년 만기 보장..진단보험금 200만원
백신 접종 후 발생 가능한 부작용 우려 덜 수 있어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험을 선보였습니다. 

 

국내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 이학상)은 1일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아나필락시스쇼크로 인한 진단금을 보장 받는 ‘(무)m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무)m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을 비롯해 ‘아나필락시스쇼크’로 진단 시 보장금을 지급하는 특화 보험입니다. 보험료 1400원(남자 40세 1년 만기 기준) 일시납으로 추가 비용 없이 보험금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보험은 모바일 가입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교보라이프플래닛 모바일 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입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 상품이 소액으로 백신 부작용에 대한 대비가 가능해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품 형태는 일반형과 제휴형으로 출시됐고, 특히 제휴형은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기간을 1년·2년·3년으로 가입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해지면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와 니즈를 충분히 고려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고객 상황에 따라 보험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보험료가 소액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입하고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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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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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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