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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컨퍼런스콜 진행...“해외투자자 이해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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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1, 2021, 11:07:5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브이티지엠피(대표 강승곤·정철·김양평)는 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회사 비즈니스 및 일본 뷰티시장 진행상황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제프리스 도쿄(Jefferies Tokyo) 주관으로 메이저급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브이티지엠피의 사업에 대한 주요 해외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일본에서 직전 연도 대비 24% 매출 증대에 성공했던 브이티지엠피는 올해 1분기에는 379% 성장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대표라인인 ‘시카라인’을 중심으로 ‘라쿠텐’, ‘큐텐재팬’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수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분기 역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브이티지엠피의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와리(메가할인) 행사 기간 중 뷰티를 포함한 ‘전 카테고리 종합 랭킹1위’를 차지했다. 또한 ‘큐텐재팬(Qoo10 Japan)’과 ‘라쿠텐(Rakuten)’ 6월 메가와리의 총매출은 3월 행사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이미 일본,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브이티지엠피는 수출국 다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브이티지엠피는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 ‘시카 스팟 패치’ 등 총 10개 제품의 유럽 화장품 인증(CPNP) 획득을 완료했고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MBC플러스, 스타포스와 공동 뷰티 브랜드 ‘D-6’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원스톱 글로벌 커머스 사업 체인 구축에도 힘을 쓰고 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일본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그 중에서도 당사의 성장 속도가 가장 가파르다”며 “이미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도 및 소비 형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그에 적합한 신제품과 마케팅을 적용하여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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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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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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