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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8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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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9, 2021, 15:06:42

지난 3월 전 임직원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 진행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한화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8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CCM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2019년 7회 인증 및 ‘명예의 전당’ 헌정에 이어 올해 8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콜센터·온라인·모바일 등 고객의 소리를 통합·관리하는 ‘한화톡톡’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누적된 고객 불만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불만 예방 및 고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운영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한화생명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 실시를 통해 실천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또 CEO 직속의 소비자보호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독립적 지위를 보장하는 CCO를 임명하는 등 달라진 법 시행에 대응하는 한편, 소비자중심경영을 견고히 하기 위한 전사적 체계를 갖춘 점도 인증 획득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강화된 금소법에 맞춰 연 2회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12개 실무부서의 주요 임원이 참석하는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 중입니다. 

 

보험상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니즈의 반영과 함께 보호를 염두에 두고 운영하는 ‘상품개발협의회’나 최근 날로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신속 해결하기 위한 ‘금융사고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정수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 팀장은 “한화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과 함께 윤리경영,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경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더하기가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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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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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2025.08.05 17:1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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