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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 교육 이끌 에듀테크 키운다...초등교육 콘텐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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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14:06:43

AI·메타버스·3D 모델링..ICT 미래 기술 기반 차별화 서비스 갖춘 4개사 선발
‘올레 tv 홈스쿨 X AI 홈런’ 통해 서비스 상용화 등 다각도 사업 지원 예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KT와 국내 대표 교육기업 아이스크림에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가 차세대 스타트업과 개발자 육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는 24일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KT와 아이스크림에듀가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 5월 출시한 초등학생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 ‘올레 tv 홈스쿨 X AI홈런(이하 올레 tv 홈스쿨)’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KT와 아이스크림에듀·인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KT와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3월부터 약 90여 개의 지원팀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발표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 각 1000만원을 시상했습니다.

 

수상은 스타트업 ▲투미유 ▲창의발레소예 ▲쓰리디타다사 ▲예비 창업자 이대근 씨가 차지했습니다. 수상팀들은 향후 올레 tv 홈스쿨을 통한 서비스 유통을 비롯해 후속 사업화 과정도 지속 지원받게 됩니다.

 

투미유(대표 구도영)는 문장 단위로 나뉘어진 짧은 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더빙하며 영어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2DUB(투덥)’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AI(인공지능) 기술로 원본 영상의 음성과 이용자의 강세·억양·발음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항목별로 상세한 코칭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창의발레소예(대표 백향은)는 AR(증강현실)과 아바타 등을 활용해 어린이가 영상 속의 발레 동작을 따라 하며 체력 단련 및 심리 발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3D로 구현된 동물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합성한 아바타를 활용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재미있게 발레 교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3D 모델링 기술을 통해 태플릿 PC 화면에서 3D 블록쌓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쓰리디타다(대표 윤현모)의 ‘타다크래프트’와 이대근 씨의 그림 그리기 과정을 통한 단어 반복 학습 서비스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KT는 AI·메타버스·3D 모델링 등 미래형 ICT 기술이 접목된 전도유망한 교육 서비스와 솔루션을 발굴하고, 자사의 고객들에게 올레 tv 홈스쿨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수상 기업과 개인 또한 자사의 솔루션을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교육 시장은 미래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분야로 KT와 같은 플랫폼 사업자와 다양한 스타트업, 개발자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KT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홈스쿨링 분야를 에듀테크 강소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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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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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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