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사장 이명재)은 임직원 65명이 1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명암 2리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 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 주관의 ‘희망의 집 고치기’의 일환이다. 알리안츠는 한가위를 맞아 공장으로 둘러싸여 단절된 마을을 ‘소통의 마을’로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참가한 직원들은 마을을 둘러싼 벽에 ‘지구촌과의 소통’을 의미하는 세계 6대주의 유명 도시들을 그렸다. 그림은 마을 분위기를 바꿔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참가한 직원은 “처음 마을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것이라고는 공장 벽 밖에 없었다. 오늘 우리가 흘린 땀으로 회색의 마을이 동화 속 마을처럼 바뀐걸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보험은 사랑이며 사랑은 나눔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모은 금액을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