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현대해상이 지역 병원에 환자‧보호자‧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1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함께 기획됐다. 도서관은 병원을 찾은 환자‧보호자‧지역주민에게 도서와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병원은 ‘마음心터’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색채 심리 치료인 아트테라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해상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 아니라 인문‧교양‧자기개발‧아동서적 등 신규 도서를 약 2000권 기증했다. 도서 기증에는 현대해상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전세영 현대해상 상무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통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은평병원을 시작으로 ‘마음心터’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