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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캐롯플러그’ 공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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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5, 2021, 14:06:08

안전운전 유도 ‘2세대 캐롯플러그’ 출시 예정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캐롯플러그를 정상적으로 지급합니다.

 

캐롯플러그는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운용되는데 필요한 핵심기기로 GPS기반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월별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산정에 필요한 IT기기입니다.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은 15일 전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캐롯플러그 수급 이슈를 해결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대상 캐롯플러그 지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대유행으로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캐롯플러그 배송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글로벌 반도체사와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이번달 반도체 수급을 정상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캐롯플러그 지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월 500km 운행을 가정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월정산형2 임시특약’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고객 역시 가입 차수 별로 캐롯플러그를 배송 받게 됩니다. 캐롯플러그 수령 후 정상적인 월정산형으로 전환 됨은 물론 퍼마일멤버스 프로그램에 동의한 경우, 평균주행거리 기준의 포인트도 일괄 지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보험의 디지털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번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캐롯플러그 수급 이슈 역시 보험과 IT기술력이 접목된 인슈어테크 기업이 마주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로 여겨집니다.

 

캐롯은 금번 캐롯플러그 공급 재개에 이어 그간 준비해 왔던 2세대 캐롯플러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세대 캐롯플러그를 통해 보다 정밀한 운전습관 빅데이터를 쌓고, 이를 정제해 알고리즘화 할 예정입니다.

 

캐롯의 안전운전 알고리즘은 퍼마일멤버스 프로그램에 반영해 고객이 안전운전을 할수록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순환 사이클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현재 베타서비스 중인 퍼마일멤버스 프로그램을 퍼마일자동차보험 비가입 고객 역시 이용가능하도록 지원해 본인의 안전운전 습관만으로 포인트 획득과 사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적인 안전운전에 대한 주목도를 높임과 동시에 퍼마일자동차보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캐롯 손해보험 관계자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캐롯플러그 지급 지연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4개월여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 한만큼 고객의 호응이 뜨겁다”며 “이번 캐롯플러그 지급 정상화를 통해 상반기 리스크 해소는 물론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중심으로 한 퍼마일자동차보험 신규 고객 유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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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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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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