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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숙명여대와 산학협력 체결…“MZ세대와 소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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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0, 2021, 12:06:05

정규과정 직접 참가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권중원)가 숙명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흥국화재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긍정적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숙명여대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2달에 걸쳐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요.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의 주요 수행과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기업 홍보 실무와 이론을 접목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2021년 1학기 정규과정에 흥국화재가 직접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흥국화재는 수강생들에게 마케팅 현안에 대한 과제를 부여했고,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등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눴습니다.

 

최근 기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 중인 흥국화재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업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에서 발전한 기업의 마케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입니다.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총 8개 팀으로 구성되어 팀별로 운영되었고 지난 8일에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프로젝트 수행과제가 발표됐습니다. 우수한 기획서를 제안한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계층별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화하고 세대별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브랜드 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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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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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08.06 10:02: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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