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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VR 멀티플레이 게임 ‘크레이지월드’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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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8, 2021, 11:06:38

VR 업체 ‘픽셀리티게임즈’ 공동 개발..‘오큘러스 퀘스트’ 전용 게임 선봬
전 세계 게이머들 실시간 소통 가능..경쟁하는 라이브 VR게임 시대 선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SKT가 5G를 기반으로 VR 게임 시장에 도전합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8일 VR 벤처 게임업체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이대원·정래승)와 함께 공동 개발한 ‘크레이지월드VR’을 오큘러스 퀘스트 전용 게임으로 오는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1 또는 2를 보유한 고객은 다오·배찌 등 넥슨 게임 캐릭터를 이용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사격·양궁·테니스·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 크레이지월드VR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크레이지월드 VR은 넥슨의 게임 카트라이더·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자사 대표 내 캐릭터의 IP(지식재산)를 제공하고 SKT와 픽셀리티게임즈가 공동 투자·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1년간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베타 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 1만1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SKT와 픽셀리티게임즈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버전에 새로운 게임 플레이 모드를 추가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크레이지월드 VR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속 시간이 현실과 같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간 소통과 경쟁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SKT는 그간 출시된 VR게임들이 대부분 싱글 플레이 또는 제한적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왔지만, 이번 크레이지월드VR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라이브 VR 게임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레이지월드VR은 오큘러스 퀘스트 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7000원입니다. SKT와 픽셀리티게임즈는 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 원스토어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레이지월드VR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합니다.

 

또 크레이지월드VR 단독 구매 고객에게는 60% 이상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SKT는 카카오브이엑스(VX)와 공동 개발 중인 또 다른 VR게임 ‘프렌즈 VR월드’도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하는 등 VR 게임 시장 도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CO(컴퍼니)장은 “크레이지월드VR 출시는 SKT가 한국의 경쟁력 있는 게임사와 VR 게임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오큘러스 퀘스트2와 같은 디바이스 유통에 콘텐츠 공급까지 더해 5G시대 VR 생태계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대원 픽셀리티게임즈 대표는 “VR콘텐츠의 의미는 단순히 실감나는 그래픽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가상공간에서 활발한 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게 하는데 있다”며 “SKT·넥슨과 협력해 공개한 ‘크레이지월드VR’을 통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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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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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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