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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농촌지역 노인자살예방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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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3, 2021, 13:06:25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다음달까지 전국 8개 광역 16개 시군에 농촌 지역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총 4000개를 보급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농촌 지역 노인 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약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인데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노년층 사망원인중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3위(15.7%)로, 전체 연령(5.9%)보다 2.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비롯해 농촌 지역의 종합적인 노인자살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명보험재단이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마을주민 생명사람지킴이 양성 ▲지자체와 연계해 자살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료 연계를 위한 우울증 선별검사 지원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결해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들과 협력해 농촌 지역의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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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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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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