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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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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31, 2021, 17:05:41

초등학교 4~6학년 단체 학급으로 대상 확대
내달 1일부터 홈페이지서 수업 참여자 모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아이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김치 체험 프로그램 모집 대상을 확대합니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6월 1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20명 이상 단체 학급을 대상으로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확대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었던 ‘어린이 김치학교’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김치KIT(절임배추 1㎏·김치양념 500g)를 활용해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김치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프로그램입니다.

 

뮤지엄김치간은 기존 6~10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됨에 따라, 내달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이상 단체 학급으로도 모집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확대되는 수업은 6~10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던 수업보다 한층 더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되는데요. 삼투압 현상·유산균 이야기 등 '김치 이론' 시간, 김치의 재료를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는 등 오감을 활용하는 '김치만들기 체험' 시간으로 꾸려집니다.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 단체 학급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진행됩니다. 20명 이상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완료하면 김치 식재료와 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활동지 KIT가 학교로 배송되며 화상을 통해 김치 선생님과 수업이 진행됩니다.

 

단체 예약을 원할 경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뮤지엄김치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는데요.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비용은 무료입니다. 6~10세 이하 어린이 개인 예약은 기존과 같이 매월 2, 4주차 화요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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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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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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