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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초절전·저소음 ‘창문형’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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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0, 2021, 13:05:52

전문 설치기사없이 원하는 공간에 설치 가능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최근 컬러 트렌드를 입힌 ‘초절전·저소음’ 기능의 에어컨을 출시합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고 늦은 밤에도 조용히 운전하는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 일체형 제품으로 설치가 쉬운 장점을 높였습니다. 강력한 냉방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얇고 콤팩트(compact)하게 설계해 전문 설치기사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기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소음 문제를 적극 해소했습니다. 인버터 모델에 적용된 ‘정음모드’는 취침 시 또는 소음에 민감한 수험생이나 어린아이들을 위해 도서관 실내 수준의 소음인 39 dB(데시벨)을 실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정음모드를 사용하면 조용하면서 간접풍 효과의 부드러운 바람이 나와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의 인버터 모델은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냉방을 조절해 소비전력은 최소화하고 냉방 효율은 더욱 높였습니다. 특히 ‘절전모드’ 기능은 사용 시 전기료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광역냉방’도 구현했습니다. 최대 110도 열림 각도의 ‘와이드 오토스윙’으로 방안 전체를 사각지대 없이 넓고 빠르게 바람을 전달해 냉방 성능을 높였습니다.

 

이 밖에 ‘자가 증발 시스템’으로 냉방 중 배출된 응축수가 자동적으로 증발되도록 해 별도 배관 설치가 필요 없어 편리합니다. 또 ‘자동 크린 건조 기능’을 적용해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주고 악취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줘 한층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LED가 꺼진 상태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터치형 ‘히든디스플레이’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아울러 위니아만의 알고리즘으로 설계한 ‘취침모드’는 사용자의 수면시간에 맞춰 희망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인버터 3종·정속형 2종의 총 5개 모델로 깔끔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펄화이트 모던한 느낌의 ▲실버 트렌디한 컬러의 ▲선키스 베이지의 3가지 색상으로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의 신제품 출고가는 60만~70만원으로 위니아딤채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위니아 전문점과 하이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위니아만의 공기과학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초절전, 저소음 실현 및 설치가 편리한 슬림형 콤팩트 설계로 창문형 에어컨의 핵심요소에서 남다른 혁신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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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부동산PF ‘유의·부실우려’엔 재구조화·정리…금융권 ‘신디케이트론’ 자금공급

부동산PF ‘유의·부실우려’엔 재구조화·정리…금융권 ‘신디케이트론’ 자금공급

2024.05.13 15:49: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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